​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91주년 기념.
한중수교 31주년기념.

2달가량의 시간을 기다려서 어린 작가들의 멋진 작품을 만났습니다. 2달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어린 작가들의 작품에 놀라움이 첫인상이었고, 그리고 나서 작품설명을 통해 다시한번 어린 작가들의 생각과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맘 한구석이 뭉클해질 정도의 작품들이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이런 멋진 작품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 그림과 주제만을 전달하여 평가를 진행했으며, 주제와 부합되는 작품인지 예술적 기법의 뛰어난 지 작품의 의미표현이 잘 되었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심사위원단은 심사를 진행하면서 작품의 고민과 해석, 작품의 제작 흔적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심사였습니다. 그리고 몇 개의 작품만을 골라야 하는 맘이 아플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가득해서 선택에 많은 고민과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그려준 학생작가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맘을 심사위원단을 대표해서 전합니다.